최근 다양한 제품과 편리한 주차 시설 및 각종 편의 시설을 완비한 백화점, 대형 마트 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형 마트는 주로 일상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판매하면서 짧은 시간에 대표적인 상업 및 소비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재래시장은 소비자와의 거리가 가까운 주거 지역에 입지하여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그러나 재래시장 근처에 입지한 대형 마트로 손님이 몰리면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어 문을 닫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재래시장은 대형 마트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판매 환경 개선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면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재래시장과 대형 마트의 매출액 추이 

▶ 재래시장의 변화
재래시장의 점포 수, 상인 수, 개별 시장 평균 일매출이 모두 감소하였다. 개별 시장 일평균 고객 수는 2010년이 2004년보다 39% 증가하였으나 일객단가는 50% 가량 급감하였다. 시장 상인의 가족이 평균 3.3명이라고 가정할 경우, 약 120만 명이 6년 전에 비해 수입이 43%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감소 이유는 대기업 유통 업체인 대형 마트 및 SSM의 진출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